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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에 불어넘친 투쟁의 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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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국노조 조회393회 작성일 21-06-1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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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27일(토) 오후 3시 여의도 문화공원에서 이명박 정권의 "반노동 반민주 반민생 정책폐기"를 촉구하는 ‘구조조정 분쇄! 노조말살 저지! 민생파탄 MB심판! 2010 민주노총 총력투쟁 선포대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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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의도 칼바람 속에서..     © 전국노조

전국에서 모인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들과 연대 참가자 6천여명은 여전히 불어오는 여의도의 찬바람을 뚫고 2010년 투쟁의 결의를 다졌다.

우리노동조합에서도 경기지역 10개지부 56명의 조합원이 참가해 전국의 노동자들과 함께 투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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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 총력투쟁 선포대회에 참가한 우리노조 조합원들..     ©전국노조


이 날 대회에는 "해고없는 세상 만들기 금속노조 순회투쟁단', 4대강 사업에 생존권을 빼앗긴 골재원 노동자, 철도노조 중앙쟁의대책위원회, 발레오 만도, 건설노조, 공무원노조 등 이명박 정부의 각 조직 탄압 상황을 전하고 승리할 때까지 완강한 투쟁으로 맞설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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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고없는 세상 만들기 금속노조 순회투쟁단"의 모습     ©전국노조


외빈으로 민주노동당 이정희 부대표와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 한국진보연대 이강실 상임대표등이 참가해 격려와 지지를 했고, 농민, 청년, 이주노동자 대표들이 함께 연대할 것을 힘있게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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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 지도부의 결연한 모습     ©전국노조


마지막 자리에서 금속노조 박유기 위원장, 보건의료노조 나순자 위원장, 사무금융연맹 정용건 위원장, 서비스연맹 강규혁 위원장, 화학섬유연맹 이상진 위원장이 결의문을 낭독하고, 이명박 정부의 정책을 부수는 상징의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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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정권의 정책을 분쇄하는 노동자의 기세!     ©전국노조


6기 지도부가 선출된 이후 공식적으로 처음 진행된 대규모 대회였던 이날 선포대회에는 경찰병력이 등장하지 않아 시종일관 평화롭지만 결의 넘치게 진행되었다.
 
 
<추가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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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앗! 반가운 얼굴도~ 모두 추운날 고생 많으셨어요~     © 전국노조

언론보도
 
민주노총 "노동과 세계' http://nodong.org/236506
매일노동뉴스 http://www.labortoday.co.kr/news/view.asp?arId=95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