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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연합노조 새 위원장에 이광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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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국노조 조회327회 작성일 21-06-1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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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연합노조 위원장에 이광희(48·사진)씨가 당선됐다.
1일 노조에 따르면 이광희 위원장 당선자는 지난달 27일부터 이틀간 실시된 6기 임원선거에 단독 출마해 94.4%의 높은 찬성률로 당선을 확정했다. 노조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환경미화원을 중심으로 2천299명의 조합원이 가입해 있다. 조합원 직선제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는 1천906명이 투표에 참여(82.9%)해 1천800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이 위원장은 “높은 찬성률로 지지해 준 조합원들과 지금까지 노조를 이끌어 온 선배 활동가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강릉과 태백에서 조합원 다수가 징계를 당하면서 노조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민간위탁 중단과 고용안정 쟁취, 이명박 정부 퇴진을 위해 힘차게 싸워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조는 이번 선거에서 8명의 부위원장도 새로 선출했다. 현 부위원장인 이미숙(49)씨와 여성국장인 김주실(45)씨, 민주일반연맹 부위원장인 김헌정(47)씨, 노조 평택지부장인 배홍국(48)씨, 안양지부장인 최봉현(40)씨, 삼척지부장인 김원조(56)씨, 포천지부장인 전순영(43)씨, 충북지부 조직국장인 오대성(43)씨 등이 모두 89~92%에 달하는 높은 지지율로 당선됐다. 이들은 이날부터 임기를 시작하며, 2012년 1월까지 2년간 노조를 이끈다.
 
매일노동뉴스 김봉석 기자  seok@labor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