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3일부터 5일까지 인제 만해마을에서 우리노동조합의 1사분기 간부수련회가 열렸다. 이번 간부수련회는 우리노조의 2010년 투쟁방향과 과제를 도출하기 위한 교육과 토론이 중요하게 진행되었다.
▲ 이광희 위원장의 대회사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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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은 오대성 부위원장의 사회로 "2010년 정세와 투쟁과제', '개악된 노동법"에 대한 강연이 진행되었다.
▲ 힘차게 사회를 본 오대성 부위원장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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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로 나선 민주노총 박석민 교육국장과 우리노조 이수현 법률부장은 명쾌하고도 열띤 강연을 해주었다.
▲ 힘찬 강연.. 간부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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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이후 간부들은 조를 나눠 조별로 자기소개, 2010년 정세와 투쟁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개개인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토론은 제한된 시간이 없었다면 언제 끝날지 모를 정도로 열의있게 진행되어 주어진 2시간은 너무 짧았다.
조별로 토론에 대한 결과를 발표한 후 하루 일과를 마치고 모자란 이야기들을 뒷풀이를 통해 이어갔다.
▲ 각 조 서기들의 토론 결과 발표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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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이른 아침부터 배홍국 부위원장의 사회로 힘찬 2일차를 시작했다.
▲ 2일차 전체 사회를 맡은 배홍국 부위원장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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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은 2010년 우리 노조의 사업계획과 예산안에 대한 발제와 토론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권용희 미조직국장과 김주실 부위원장이 각각 발제를 맡아 진행해주었다. 간부들은 질의도 하고, 의견도 개진하며 열심히 자리에 임했다.
▲ 진지한 자세로 임한 간부들의 모습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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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부터 이어진 조별토론을 통해 2010년 사업계획에 대한 토론들을 진행하고 조별 발표 시간을 가졌다.
▲ 토론시간이 부족하다.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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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 토론 시간에 도착한 민주노동당 홍희덕 의원이 도착해 간부들에게 현재 정세와 국회 상황 그리고 앞으로 6.2 지방선거를 어떻게 맞이할 것인지에 대해 간부들에게 이야기했다.
▲ 동지들! 반갑습니다! 민주노동당 홍희덕 의원 ©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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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물굿패 삶터를 초청해 대동놀이를 진행하며 2일간의 수련회를 통해 각자가 고민하고 결심한 것을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결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몸을 부대끼고, 함께 어우러지며 2010년을 결의하는 간부들의 얼굴은 저마다 희망이 넘쳐났다. 홍희덕 의원도 몸을 아끼지 않고 함께 대동놀이에 어울렸다.
▲ 하나로 어우러져 흥겨운 대동놀이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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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결의의 뒷풀이 자리까지 밤이 다 가는 줄 모를 정도로 간부들은 서로의 고민과 마음을 나누었다.
3일차인 5일에는 2010년 정기대의원대회가 열렸다. 3일차 사회를 맡은 최봉현 부위원장이 자리를 정돈하고, 이광희 위원장이 대의원대회를 진행했다.
이틀간의 일정을 통해 2010년의 정세와 우리 노동조합의 사업계획, 예산등에 대해 고민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기 때문에 정기대의원대회는 힘있게 결정하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 대의원대회 전체 진행 모습 ©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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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안건 1. 전차 회의 보고 2. 2009년 사업보고
심의 의결안건 1. 2009년 사업평가(안) 승인의 건 2. 2009년도 하반기 회계감사보고 및 결산 보고 승인의 건 3. 2010년도 사업계획(안) 승인의 건 4. 2010년 예산(안) 승인의 건 5. 선거관리의원회 규정 개정 승인의 건 6. 특별위원회 구성 및 특별위원회 위원장 임면 승인의 건 7. 법률비용 승인의 건 8. 결의문 채택의 건 9. 기타안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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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진 안건에 대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되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되고, 전체 간부들은 힘찬 박수로 각자의 위치로 돌아갔다. 이후 지역별로 진행되는 상반기 1박 2일 조합원 교육을 통해 조합원들과 공유하고, 2010년 투쟁을 힘차게 만들겠다는 결의들을 나누며 3일간의 일정은 마무리 되었다.
▲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을 이끌어갈 자랑찬 얼굴들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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