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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전국노동자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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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국노조 조회351회 작성일 21-06-1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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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8일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가운데 전국노동자대회가 열렸다.
 
전국노동자대회를 맞아 우리노동조합에서는 안양해고자 투쟁기금 마련을 위한 부침개 부스와 MB 심판 곤장치기와 물풍선 던지기, MB의 뻥을 잘 알리기 위한 뻥튀기 등 다양한 열린 마당을 준비해서 참가했다.
 
그 중 MB곤장치기와 물풍선 던지기는 지나는 동지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우리의 준비가 너무 기발한 탓인지 이내 경찰들은 무력으로 우리가 준비한 부스에 침탈해 MB인형과 물풍선 현수막, 곤장등을 부수고 빼앗아가는 사태가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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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스를 침탈한 전경들.     ©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준비한 것에 비해 분위기가 무르익기전이라 많은 대오들에게 제대로 보여주지도 못한 상황이었던지라 분노와 아쉬움은 더욱 컸다. 뻥튀기 기계는 아예 행사장안으로 진입조차 못하게 막혀 끝내 사용 한번 제대로 하지 못했다.  
 
부랴부랴 물풍선 현수막을 다시 제작하고, 부침개를 구워내기 시작하면서 우리노조 준비팀들은 그나마 활기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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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제작해서 설치한 물풍선 부스     ©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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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판 뒤집자! 안양 해고자 투쟁기금 마련 위한 부침개 부스     ©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전체 선전전을 대비해 제작한 리플렛을 들고 시민들과 동지들에게 배포도 하고, 폐기물 관리법 서명대를 차려놓고 서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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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기물 관리법 개정 서명운동과 리플렛 배포. 수고하시는 고령지부장     ©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본대회 시간이 다가올수록 하나 둘 집결하는 조합원들로 인해 우리 노조가 차려놓은 공간은 더욱 시끌벅적하고 흥이 나는 공간으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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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노의 물폰탄을 받아라!     ©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한편 본대회는 그 자리에 모인 참가자 모두가 MB정부를 심판하자는 결의가 한데 모여 넘치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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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붉게 나부끼는 우리노조 깃발. 그리고 조합원들     ©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우리노조에서는 경기와 충북에서 400여명의 조합원들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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