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6.7~8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간부결의대회‧민주일반연맹 확대간부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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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국민주연합 조회692회 작성일 23-06-09 16:07본문
2023년 6월 7일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은 실질임금 인상 쟁취, 직무급제 폐지, 민간위탁 철폐, 진짜사장 대정부교섭틀 쟁취! 윤석열 정권 퇴진 6월 총파업투쟁 승리를 위한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간부결의대회를 힘차게 진행했다.
300여명의 민주연합 간부들은 날로 격화되는 윤석열정권의 노동탄압을 이겨내고 이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우리의 모든 요구를 관철시키는 투쟁의 각오를 가지고 결의대회에 참석했다.
진영하 조직국장이 사회를 맡은 결의대회 1부는 인사혁신처 앞에서 진행되었다.
김만석 위원장의 결의가 담긴 대회사로 결의대회가 시작되었다.
김만석 위원장은 <노동자민중을 탄압하고 민생파탄과 전쟁위기를 불러오는 정부. 모든 시작은 대통령이다. 우리 모두를 위해 이런 대통령은 퇴진시켜야 한다. 더욱 가열차게 투쟁하자>며 윤석열퇴진투쟁이 우리 요구쟁취투쟁임을 조합원 간부들에게 호소했다.
이어지는 발언으로 이태의 민주노총 부위원장과 양성영 민주일반연맹 비상대책위원장이 무대에 올랐다. 이태의 부위원장은 <비정규직철폐투쟁에 가장 앞장에선 민주연합동지들이 자랑스럽다. 현시기 가장 고통받는 비정규직노동자들을 대표해 투쟁에 앞장서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고 양성영 민주일반연맹 비상대책위원장은 <민주일반연맹에서 항상 투쟁의 선봉에선 민주연합노조를 믿고 투쟁하겠다>고 힘차게 외쳤다.
이후 결의대회는 투쟁사업장의 결의발언이 이어졌다. 실질임금쟁취, 직무급제폐지, 민간위탁폐지를 요구하는 이유를 각 본부에서 밝혔다. 임금, 고용, 차별 등 모든 노동문제에서 취약한 비정규직노동자들의 현실을 대변하며 간부 조합원의 투쟁열의를 높였다. 도명화 수석부위원장의 대정부교섭쟁취 발언으로 1부 결의대회가 마무리되었다.
노래패 맥박의 문화공연까지 진행된 1부 결의대회 이후 민주연합노조의 참가자들은 인사혁신처에서 기획재정부까지 행진을 한 뒤 2부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이경수 조직국장이 사회를 맡아 시작된 2부 결의대회에서는 현재 투쟁을 진행하고 있는 해운지부를 비롯한 군산, 여수, 울릉도, 울산의 발언이 이어졌다. 각 현장의 문제는 조금씩 다르지만 윤석열퇴진과 민주연합의 투쟁에 한 뜻을 모아 끝까지 투쟁에 나서겠음을 밝혔다.
2부 문화공연으로 한결의 몸짓공연이 이어졌고 이후 각 본부 임원, 지부장의 결의발언으로 7일의 결의대회는 모두 마무리 되었다.
오전 8시부터 진행된 8일의 투쟁은 7일의 결의가 그대로 이어졌다.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앞에서 규탄결의대회가 이어졌다. 차별철폐, 임기제공무원 채용중단, 실질임금대폭인상, 민간위탁폐지, 직무급제폐지, 노정자치단체교섭틀 마련, 부당해고 씨스포빌 처벌, 원직복직 쟁취 등 각 부처에 맞는 구호를 들고 4시간 가량의 결의대회를 이어나갔다. 한편으로 예정되어 있던 각 정부부처별 면담이 진행되었다. 우리의 요구와 지적사항을 가지고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에 들어가 우리의 투쟁이 결실을 맺을 수 있는 노력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진행되었다.
규탄결의대회를 마친 민주연합노조는 곧바로 이어지는 민주일반연맹 결의대회에 참여했다. 결의대회는 고용노동부 앞에서 진행되었다. 각 산별노조의 투쟁사업장의 대표간부들의 사전발언으로 시작한 결의대회는 양성영 민주일반연맹 비상대책위원장의 대회사로 시작해 김만석 민주연합노조 위원장의 투쟁발언, 면담투쟁 보고, 결의문 낭독 순서로 진행되었다.
결의대회는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를 지나며 스티커부착 등 퍼포먼스가 진행된 행진으로 모두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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