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노조 9월 셋째 주 주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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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국노조 조회315회 작성일 21-06-18 13:26본문
지난 한 주간 각 중앙과 각 지부에서 회의, 조합원 교육, 교섭 등 많은 활동이 있었다.
- 각종 회의
전임자 회의가 9월 15일 영등포 노조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가오는 23일~25일 하반기 간부수련회를 잘 준비하기 위해 간부수련회 사전 토론 진행과 운영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간부수련회 진행 전반에 대한 점검과 실무 준비에 관해 각자 역할을 나누었다. 회의에 참가한 전임자들은 책임있는 자세로 간부수련회를 잘 만들어가자고 결의하였다.
9월 16일 유창환경 사무실에서 부산지부 간부회의가 열렸다. 유창, 성신, 보수, 대성, 금정, 대원 6개 업체에서 회의를 참가해 중앙 보고를 하고, 부산지부 관련한 논의를 진행했다. 부산지부 각 업체 현황보고, 부산지부와 중앙의 일치성을 높이기 위한 대책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더불어 부산지부 간부수련회를 10월 9일 오후 2시에 진행하기로 했다.
- 집단교섭
9월 18일 시흥시청 4층 회의실에서 7차 경기집단교섭이 열렸다. 광명과 의정부 자치단체 교섭위원이 불참한 가운데 전원 참석한 7차 교섭에서는 우리측 요구안에 대한 자치단체에서 제시한 임금안을 두고 토론이 주되게 진행되었다. 자치단체는 국가적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협력을 주문하며 임금 동결, 임금체계 조정, 임금 자율 반납(5% 내외)을 제시했다. 자치단체 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고 별다른 합의없이 2009년 교섭을 잘 풀어가자는 입장을 확인하고 교섭을 마무리했다. 10월에 교섭을 3회로 하고, 10월 8일 의왕, 10월 16일 용인, 10월 23일 이천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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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오후 2시 속초 시설관리공단에서 강원집단교섭이 진행되었다. 이날 교섭에서는 강릉 민간위탁 의도가 확인되어 이에 대한 토론이 주로 진행되었다. 강릉시는 2009년 3월 용역을 통해 읍면 음식물 처리 방안 계획을 과업지시했다. 8월에 용역결과로 감차가 필요하다는 결과를 얻고, 이에 대해 행안부의 지시라는 명분을 앞세워 음식물 차량 2대를 감차하고, 이에 해당하는 인원을 매립장과 가로로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노조 측 교섭위원들은 단협위반사항임을 확인하고 계획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강릉시의 움직임은 단순히 강릉 만의 문제가 아니다. 오산에서도 같은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고, 이는 결국 이명박 정부의 노사관계 선진화 방안이 불러오는 전국적인 문제로 되고 있는 것이다. 노조 측 교섭위원들은 이 지점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전체 조합원들에 교육 및 향후 투쟁을 대비하기로 했다.
- 개별교섭
강릉시가 조합원총회 관련 징계를 한 것에 대해 강릉시와 특별교섭을 9월 16일 진행했다. 강릉시는 특별교섭이 아니라 간담회라 주장했고 징계건에 대해 교섭을 할 의향이 없다고 밝혔다. 시측에서 밝힌 내용은 6월25일 시장실 면담(전 조합원 집단교섭 요구)사건으로 시장이 징계결정을 했고, 징계가 결정됐으니 하루치 임금도 9월 급여에서 공제될 것이라 했다. 또한 행안부 감차계획에 의해 12월 말까지 음식물 차량 2대를 폐차하고 조합원4명은 가로와 매립장등에 배치할 예정이라 밝혔다. 교섭위원들은 강릉시의 징계 및 위탁 의도 움직임에 대해 경각심을 느낄 수 있도록 조합원 교육을 잘 진행할 것을 결의했다.
17일 오후 2시 고령주택 교섭이 진행되었다. 노조의 인력충원 요구에 사측은 인력충원은 군청에서 결정이 나야 할 수 있는 문제라고 하며 책임을 회피했다. 대신 복지관련 부분에서는 조금 신경쓰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24일 실무교섭을 진행키로 하고 교섭을 마무리했다.
18일 오전 10시 부산 신해환경 교섭이 진행되었다. 노측에서는 임금 인상, 징계 및 대기발령 철회, 단체협약 갱신, 1ton 차량 추가 구입을 요구했다. 이에 사측은 1. 정액급식비와 교통비는 회장 재량이다. 2. 징계및 대기발령 관해 23일 11시 징계위원회에서 얘기하자. 3. 단협에서 10여개 조항 문구조정하겠다. 4. 현재 작업이 무리없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1ton 차량 구입에 관해서는 더이상 언급하지 말자. 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교섭은 요구안에 대한 사측의 답변을 듣고 마무리되었다.
- 9월 조합원 교육
9월 16일 시흥지부 9월 조합원 교육이 진행되었다. 문공달 위원장이 참석해 현 정세와 노동조합 강화를 위한 단결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을 진행하고, 조합원들과 노조 전반 계획과 방향에 대해 이야기했다. 조합원들은 통상임금 소송 진행상황과 투쟁기금 사용에 관해 위원장에게 질의했다.
9월18일 괴산 여성회관2층 회의실에서 괴산지부 9월 조합원 교육이 있었다. 문공달위원장 외 조합원22명이 참석해 교섭의 내용과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더불어 1박 2일 교육과 10월 체육대회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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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지부, 성남지부, 강릉지부도 9월 조합원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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