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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각 업체별로 구청 투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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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국노조 조회267회 작성일 21-06-1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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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부산지부는 각 업체별로 임단협과 해고자 복직의 사안으로 투쟁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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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구청 앞 집회     © 전국노조


  유창환경은 6월 1일자로 해고된 6명의 조합원 복직과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진구청과 회사 앞 투쟁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지방노동위원회의 부당해고 판결이 나있는 상황이지만 아직 회사와 구청은 별다른 대책을 세우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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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 선전전하는 조합원들     © 전국노조


 세명기업은 금정구청 앞에서 해고된 1명의 조합원이 복직을 요구하며 매일 출·퇴근 시간과 점심시간 1인 시위와 방송차 선전 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청도기업은 해고된 3명의 조합원 복직을 요구하며 매일 해운대 구청 앞에서 방송차 선전 투쟁 및 집회를 진행하고 있고, 여기에 신해환경 조합원들이 8월 27일 대기발령난 조합원의 문제를 함께 이야기 하며 결합하고 있다.

보수산업은 인력충원과 예산증액을 요구하며 매주 목요일 남구청 앞에서 집회를 하는 한편, 사측과 임금 및 단체 교섭을 진행하고 있다. 14차 까지 교섭이 진행되었지만, 노·사 요구 지점의 차이가 커서 교섭이 원만하지 않은 상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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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수산업 교섭 모습     © 전국노조

부산 지부는 9월 2일 유창환경 사무실에서 간부회의를 열어 보다 힘있게 각 현장별로 관할 구청 투쟁에 임할 것을 결의하고, 대성기업, 대원개발, 성신환경 조합원들은 2인 1조로 금정구청 투쟁에 주 1회 결합할 것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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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의 중인 부산지부 간부들     © 전국노조

또한 부산 청소업체의 문제점을 잘 알리기 위한 선전과 폐기물 관리법 개정 서명운동, 국회의원 면담등을 적극 조직하고, 향후 투쟁을 잘 만들어가기 위한 지부 전체 조합원 교육과 간부수련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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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와 탄압이 부산 지부 조합원들을 괴롭히고 있지만, 이 속에서 더욱 힘차게 단결하며 투쟁을 결의하는 부산지부 동지들의 모습속에서 앞으로의 밝은 미래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