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6일(토) 안양시청에서 제1차 통합공무원노동조합 대의원대회와 출범식이 열렸다.
▲ 통합공무원노조 대의원대회를 축하하는 우리 조합원들 © 전국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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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노조는 공무원노조의 통합과 민주노총 가입을 축하하기 위해 문공달위원장을 비롯하여 경기권 조합원 50여명이 대의원대회 자리에 참석했다.
▲ 통합공무원노조 대의원대회를 축하하러 모인 우리노조 조합원들 © 전국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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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의원대회에서는 통합공무원노조 규약 제정 건과 민주노총 가입 결정 건을 투표로 확정했다. 규약 제정 건은 608명 중 407명이 투표해 찬성 395명(97.5%), 민주노총 가입 결정 건은 608명중 391명이 투표에 참석하여 찬성 366명(93.6%)으로 통과되었다.
이어 남은 안건으로 임시선거관리규정 건, 선관위 구성 및 지도부 선거일정 확정 건, 공동위원장 추대 건, 투쟁결의문 및 국민에게 드리는 글 채택 건 등이 일괄 상정되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 연대제안서를 배포하는 우리노조 조합원들 ©전국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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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리에서 우리 노조는 공무원노조의 통합과 민주노총 가입을 힘찬 박수로 축하했다. 또한 통합공무원노조 대의원 동지들에게 ‘공무원노동조합과 지방정부 비정규직노동조합의 연대 및 지원 협약체결 제안서(가칭)’를 배포하며, ‘정규직보다는 비정규직을 위해, 고임금보다는 최저임금 노동자를 위해, 취업자보다는 실업자를 위해, 노동자보다는 어려운 사회적 약자를 위해 통합공무원노조와 함께 나아가며 연대를 확대하고 공동으로 대정부교섭과 투쟁을 전개하자’고 제안했다.
▲ 우리 조합원들이 대의원대회에 참석한 민주노총 임성규 위원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전국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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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공달 위원장과 한상학 부위원장이 대의원대회에 참가한 추미애 국회 환노위 위원장과 인사를 하고 있다. © 전국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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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공무원노조의 출범과 향후 우리노조와의 연대는 노조파괴탄압과 미화원 대량 해고 중단, 해마다 쓰레기봉투수입으로 1천억씩 청소업체 주머니로 직행하는 국민혈세낭비 해소, 부정과 비리 척결 등 전국에서 벌어지는 청소노동자들의 문제를 해소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 예상된다.
▲ 통합공무원노조와의 굳건한 연대를 기원하며.. 투쟁!! © 전국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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