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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노조 투쟁상황과 향후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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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국노조 조회284회 작성일 21-06-1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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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청와대 단식농성 투쟁은 22일차를 맞았다.

6월 17일부터 청와대에서 단식을 진행한 문공달 위원장은 건강상 단식 20일차가 되는 7월 6일까지 단식을 하고, 한상학 부위원장이 그 뒤를 이어 청와대 단식농성투쟁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의 지부들은 6월 말 간부수련회를 진행한 후, 7월1일부터 폐기물 관리법 서명전을, 7월 6일부터 선전전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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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전전하는 조합원들     © 전국노조


7월 14일부터는 안양, 청와대, 태백, 음성 등 거점을 중심으로 총회투쟁이 전개된다.

이러한 전체 투쟁 점검과 결의를 위해 7월 7일 우리노조 전국의 지부장과 상집간부들이 태백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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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시청 근처 식당에서 진행한 상집 및 지부장단 회의     ©전국노조

 
회의를 태백에서 진행하게 된 것은 2/4분기 간부수련회 투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고압적 자세를 유지하며 우리노조를 탄압하고 있는 태백시청을 규탄하며 경고하기 위한 이유도 있었다.

이날 회의는 상반기를 마무리하는 우리 노조의 투쟁 전반을 점검하고 확정했다.
서명전, 선전전, 총회투쟁, 해고자 투쟁등을 점검하고 지부별 청와대 농성 지원 일정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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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조탄압 자행하는 태백시청 규탄한다!     ©전국노조


회의를 마치고 참가자들은 태백시청 앞에서 노조를 탄압하고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하는 태백시청을 강하게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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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시내 행진중인 간부들     ©전국노조


그 후 태백시내로 이동해 행진을 하며 시민들에게 태백시청의 작태를 폭로하는 선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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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 집회. 낙동강 발원지인 황지연못이다.     ©전국노조


참가자들은 낙동강 발원지로 유명한 황지연못에 모여 정리집회를 하고 시장통에 삼삼오오 흩어져 식사를 하며 식당과 그 주변 상가에 우리 이야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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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웅하는 태백지부 동지들과 함께!     ©전국노조


지방 참가자, 태백지부 동지들과 인사를 하고 돌아오는 길에 하루 평가와 함께 노래를 부르며 이후 투쟁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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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사무실 앞에서..    © 전국노조


이제 임원들의 선도투쟁, 전조합원의 실천으로
해고자 복직! 노조탄압 분쇄! 인력충원, 고용안정 쟁취! 민간위탁 저지! 폐기물 관리법 개정! 등을 위한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의 자존심을 건 상반기 막바지 싸움이 벌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