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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일반연맹/환경미화원공대위<br> 결의대회 및 전국노동자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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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국노조 조회327회 작성일 21-06-1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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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6일 힘차게 재창립한 민주일반연맹 소속 단위들은 환경미화원공대위와 함께 2월 28일 전국노동자대회를 맞아 여의도 전경련 회관 앞에서 사전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대회는 "민간위탁전면실시 대행제도개악저지 및 용산참사 살인정권 규탄"을 구호로 걸고 민주일반연맹의 재창립을 대내외에 선포하는 동시에 민간위탁 전면실시를 위한 대행제도 개악음모를 저지하기 위한 공대위 투쟁을 시작하는 자리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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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 현수막     ©전국노조
 

대회 시작 전 연맹 소속 단위 지부장들의 결의발언, 국회에서 바쁘게 투쟁하시는 와중에도 함께 해주신 민주노동당 홍희덕 국회의원님의 격려사를 통해 투쟁의 기세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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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공공환경노동조합 조합원     ©전국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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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격려사 하시는 민주노동당 홍희덕 의원님     ©전국노조
 

대회는 전체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공달 위원장님의 대회사로 간결하지만 힘차게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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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사 하시는 문공달 위원장님     ©전국노조
 

민주노총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인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위원장의 격려사, 민주일반연맹 부위원장, 충남공공환경노동조합 서산지부장, 민주연합노동조합 종로지부장의 대행제도 개악 규탄 연설이 이어지고, 민주연합노동조합 안양지부 해고자 동지들이 더욱 꿋꿋이 투쟁하겠다는 결의를 밝히며 노래 공연을 해 힘찬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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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격려사와 힘찬 투쟁발언     © 전국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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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동적인 공연을 보여준 안양지부 해고자 동지들     © 전국노조
 

참가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용산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 실현, MB악법 저지, 임금삭감 강요를 통한 노동자 고통전담 분쇄, 환경미화원의 고용파괴와 임금삭감 및 민간위탁 전면확대음모 막아내고자 이명박정권 심판투쟁을 선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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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의문 낭독     © 전국노조
 

이어 풍물을 앞세우고 여의도 공원으로 이동하여 전국노동자대회에 결합하였다. 

3만여명이 운집한 전국노동자대회는 용산철거민 참사 살인정권 규탄! 비정규직법, 최저임금법 개악 저지! MB악법, 부자입법 저지! 의 슬로건을 걸고 각계 발언과 공연으로 힘차게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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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노동자 대회!     © 전국노조
 

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시민들과 결합하여 거리로 진출하였다.

MB 악법이 국회에서부터 나라 곳곳에 파장을 일으키는 가운데, 경찰들은 이를 감싸기라도 할 요량인지 시민들과 노동자들의 거리 진출을 결사적으로 막고 나섰다. 

서울 곳곳에서 충돌이 벌어지면서 부상자와 연행자가 속출하였다. 

일반연맹은 노동자대회 후 공식 해산을 하였지만, 20여명 정도 남아 저녁 늦게까지 투쟁을 함께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