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연합노조 정기대의원대회 및 1차 중앙운영위원회가 2009년 2월 26일 오전 10시, 민주노총 7층 강당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권용희 조직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대의원대회는 성원 104명 중 78명이 참가하여 진행되었습니다. 문공달 위원장님은 암울한 한해의 시작이지만, 무에서 유를 창조해온 우리 노조의 역사답게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해를 투쟁으로 돌파해 가자고 호소하며 대의원대회의 힘찬 개회를 선언하였습니다.

▲ 전국에서 모인 대의원들     © 전국노조

▲ 집중! 집중!     © 전국노조

 

보고 안건 1. 전차회의 보고 (이성일 국장 보고)   2. 2008년 사업보고 (영상 보고, 추가로 각 부장 보고)   심의 및 의결 안건 1. 2008년 사업평가(안) 승인의 건 (권용희 조직국장 제안설명) => 만장일치로 통과   2. 하반기 회계감사 보고 및 결산 보고 승인의 건 (추윤호 회계감사, 이미숙 부위원장 제안설명) => 질의 응답 후 만장일치로 통과   3. 2009년도 사업계획 (안) 승인의 건 (권용희 조직국장,조명심 법률부장,강병월 부위원장,김은정 문화부장 제안설명) => 만장일치로 통과   4. 2009년도 예산(안) 승인의 건 (엄주표 조직차장 제안설명) => 이양진 오산 지부장의 수정동의안을 받아 2009년에 한해서 법률국 2인의 인건비를 특별기금에서 지급하고, 2010년에 재논의 하는 것으로 결정함   5. 지부승인의 건 (권용희 조직국장 제안설명) => 영월, 태백, 영동의 세 지부 승인을 만장일치로 통과하고, 지부장 인사   6. 법률비용 승인의 건/특별기금 지출의 건 (조명심 법률부장 제안설명) => 만장일치로 통과   7. 고용안정기금 부족으로 인한 해고자 기금 전용 승인의 건 (엄주표 조직차장 제안설명) => 만장일치로 통과   8. 상근자 채용 승인의 건 (김헌정 부위원장 제안설명) => 만장일치로 통과되고, 채용 승인된 상근자 2명 인사   9. 기타 안건 시설연맹 재창립 대회 대의원 선출의 건 (문공달 의장 제안설명) => 문공달 의장이 30명 추천하고 만장일치로 대의원 30명 선출   10. 결의문 채택의 건 (문공달 의장 제안설명) => 만장일치로 결의문을 채택, 전순영 포천 지부장이 낭독

  

▲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문공달 위원장님     © 전국노조

위의 순서와 내용대로 주어진 모든 안건을 처리하고 대의원대회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어 시설연맹재창립대회 및 대의원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이성일 조직국장의 힘찬 사회로 시작된 재창립대회는 재창립 발기 대의원 38명 중 34명이 참가하고, 함께 참관한 많은 동지들과 힘있게 진행되었습니다. 민주노동당 홍희덕 의원님이 입법 전쟁통의 국회에서 힘차게 투쟁하시는 와중에도 자리를 함께 하여, 시설연맹의 재창립에 힘을 주고, 고용안정을 투쟁과제로 잘 삼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특히, 해고된 동지들에 대해 누구보다 마음 아파하며 눈물 글썽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어 민주노총 임성규 비대위원장님이 시설연맹의 재창립을 기쁘게 생각하며 민주노총 재건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하였습니다. 김헌정 대의원대회 임시의장이 대회사를 시작하며 정식 안건 처리가 시작되었습니다.  
 

▲ 언제나 함께 하시는 홍희덕 의원님     © 전국노조   ▲ 투표하는 대의원들     ©전국노조

1. 경과보고 (민주연합 이성일 조직국장 보고)   2. 규약 제정안 심의 의결의 건 (민주연합 이성일 조직국장 보고) => 연맹비에 대한 질의 후 만장일치로 통과, 임원선출시 함께 투표하기로 함   3. 임원 선출의 건 => 이양진 대의원이 선거관리 위원장으로 선출, 후보자들의 연설 이후 무기명 직접 투표 진행   4. 2009년 사업계획안 심의 의결의 건 (민주연합 이성일 조직국장 제안설명) => 선거관리 위원들이 개표를 하는 동안 사업계획 토론을 제안하고, 만장일치로 사업계획 통과   5. 선거결과 발표 => 규약제정 전체 찬성으로 통과, 임원 선출과 관련하여 위원장 문공달, 부위원장 한완희, 김헌정, 여성부위원장 강병월, 사무처장 이미숙, 회계감사 가경순, 한상학 당선   6. 창립선언문 낭독 => 새로이 당선된 민주일반연맹 문공달 위원장의 진행으로 최봉현 대의원이 창립선언문을 낭독

 

▲ 재창립의 결의를 담아 투쟁!!     ©전국노조

창립된지 20년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사고연맹으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한 시설연맹의 재창립을 통해 역사를 새로 써나가자고 결의하며 시설연맹재창립 대회는 마무리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