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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민노총 이석행위원장 연행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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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국노조 조회673회 작성일 21-06-1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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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이 5일 저녁 경찰에 연행됐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10시 42분경 경기도 고양시 행신동 H 아파트 근처에서 서울시 광역수사대에 연행됐다.

경찰은 지난 10월 29일 이석행 위원장이 조계사를 나간 이후 행적을 추적해 은신처를 파악한 후 급습해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영등포경찰서로 압송돼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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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노조
 
 
 
[기자회견]친재벌 이명박독재정권의 공안탄압 노동탄압, 이석행위원장 불법체포 규탄

1,일시: 2008년 12월 6일(토)오후 2시

2.장소: 국회 앞 국민은행 인근

3.참석: 민주노총 임원, 산별대표, 수도권조합원.

4.취지

-이명박독재정권이 민의를 거스르고 민주주의를 말살하기 위해 촛불시민을 무차별적으로 탄압한데 이어 국민의 건강권과 노동자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민주노총 조합원의 정당한 ‘광우병위험 미국산 쇠고기반대 파업투쟁’을 범죄시하는 만행을 저지르며, 급기야 이석행위원장을 체포하는 폭거를 자행하였습니다.

-이명박정권의 민주노총 탄압은 국민의 정부이기를 거부하며 재벌과 부자들만을 위한 독재체제를 구축하려는 부당한 국가폭력이며, 이석행위원장의 불법체포는 반민주독재정권의 노동탄압, 공안탄압, 정치탄압입니다.

-미국산쇠고기는 현재 국민의 건강을 보장하는 위생조건을 담보하지 못하고 광우병위험을 불식시키지 못한 가운데 광범위하게 유통되고 있습니다. 이는 국민의 건강권과 노동자의 건강권이 미국축산업자의 이윤을 위해 희생되고 있는 것이며, 대미경제종속협정인 한미FTA에 대한 미망과 환상으로 미국의 쇠고기시장개방 요구를 무조건 수용한 이명박정권의 굴욕외교의 결과입니다.

-국민을 기만하고 무시하는 이명박정권은 1%부자와 재벌만 대변하고 국민의 이해와 요구를 배반하는 반민주 정권인바, 반드시 국민의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는 국민을 무시하는 독재정권 이명박정부와 한나라당을 반민주세력으로 규정하고 국민과 함께 심판투쟁을 전개하고 이석행위원장을 부당하게 탄압하고 있는 독재권력의 폭력을 강력 규탄할 것입니다. 또한 경제파탄, 민생파탄의 주범인 자본과 그의 주구인 이명박정권을 심판하는 투쟁을 비타협적으로 진행할 것입니다.

-민주노총은 6일 오후 2시, 경제위기의 고통을 비정규 저임금노동자에게 전가하는 비정규법, 최저임금법 개악에 혈안이 된 이명박정부와 한나라당을 규탄. 심판하기 위해 전국동시다발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민주노총 80만 조합원의 대표인 이석행위원장에 대한 정부의 부당한 탄압을 분쇄하기 위해 결의를 다지는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기자여러분의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2008.12.6.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