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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로 몰려가는 조합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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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국노조 조회683회 작성일 21-06-1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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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는 상용직 노동자들의 명단을 공개하라

 12월 4일 이후 수도권 조합원들이  계속 고양시청으로  몰려가서  투쟁하고 있다.
이유는 지난 7년간 축소된 240여명의 현장 인력을 충원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고양시는 부족한 자리를  부분 민간위탁을 하고 있으며, 간접고용 및 일시적 비정규 노동자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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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고양시의 인력충원 거부는 사실상 노조약화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일부 비 현장직 자리에 비공개로 고위 공무원과 연관이 있는 사람을 채용한 사례도 있다.
 
이러한 사실 때문에 고양시는 상용직 노동자들의 명단과 정수를 아예 감추고 있다
자신들이 떳떳하면  고양시의 상용직 노동자의 정수와 명단을 감출 필요가 없다.

대부분의 자치단체들이 퇴직인원 만큼은 공개채용을 하고 있는 것이 일반화 되고 있는데도  고양시 퇴직인력만큼 아예 채용자체도 안한다 하면서, 극소수의 인원은 비공개로 채용하기
 도 했다. 
 
 그 비공개 채용자들은 고위 공무원들과 관계가 있다는 사실이다.
노조에서는 공개채용을 요구하고 있고, 부족한 인력을 실업자 구제를 위해 충원할 것을
요구하는데도 고양시는 계속 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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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한 고양시의 행태는 경기지역 조합원들의 분노와 원성을 사고 있기 때문에 매일 고양
 시청으로 몰려가 투쟁하고 있는 이유다.
고양시의 정책과 입장이 바뀌지 않는 한 조합원들의 투쟁은 해를 넘겨  더욱 확산될 것이다.

 고양시장은  서민과 시민을 위한 시장 맞나

 
실업자를 구제하라는 조합원들의 소박한 요구를 외면하는 시장
국위를 선양하는 올림픽 선수를 위해서는  중국 올림픽까지 쫓아가던 시장 
고양지역의 다수의 실업자와 서민을 위해서는 노력하지 않는 시장, 
깡패들을 동원해서 노점상 단속으로  인해 노점상을 자살하게 만든 시장 
공원 화장실 수억원 투자하고, 청소관리에 년간 3천여만원에 용역주는 시장
낭비성예산에 시민의 혈세를 쓰고, 정작 실업자와 노동자 서민을 외면하는 시장

 조합원들은   이런 정책을 펴는 오만과 독선으로 일관하는 자치단체장이 올바른 정책을  시행하도록  투쟁하는 것이  노동자들의 정당한 투쟁임을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