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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좋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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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국노조 조회555회 작성일 21-06-1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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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행정비리 두둔 묵인한 양천구청의 희생양

 해고자 4명 지노위에서 부당해고 확인

  7월에 해고된 양천구청 청소대행업체 (한성용역) 조합원 4명이  16일 개최된 서울지방노동
위원회 부당해고 심문회의 결과 사용자의  부당해고와 부당노동행위가 인정하는 결정을 하
였다. 이결정에 대한 결정서는 1개월이내 통지하게 되어었다.
 
  이들 조합원들은 지난 5월 노조 가입 후  해고되었고 현재까지 복직투쟁을 양천구청앞에서 하고 있다.  12월  15일 양천구청이 나선 면담에서 청소업자들은  노조탈퇴를 전제로 복직시키겠다는 발언하여 노조파괴를 목적으로 해고한 사실을 실토하기도 했다.
 
결국 청소업자들은 민주연합노조에 가입한 조합원들을 노조와해를 목적으로  유령노조뿐만
 아니라 조합원들의 생계까지 파탄시키는 악랄한 탄압을 하여왔던 것이다.
해고 이후  지속적 투쟁을 한 조합원들과 이를 지지하고 엄호하였던 전체조합원들의 투쟁이  5개월간 진행되었다.

 양천구청은 청소업무의 책임자로서  청소업체의 비리와 불법계약을 묵인하고, 해고탄압을
사주하고 조장까지 하였다   해고자들의 집회투쟁을 막기위한 공무원들의 연서명을 받아
집회금지 가처분까지 신청하는 기막힌 사태도 발생했다.

 구청과 청소업자들의 횡포에 고통받는 노동자들을  도와준 이들은 누군인가?
오직 노동자들과 민주노총 산하의 곰무원노조와 민주노동당 지역위원회였다.

청소대행계약의 불법과 이를 묵인 용인해온 양천구청은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청소업자들은 유령노조를 이용한 단체교섭을 거부하다가 법원의 단체교섭처분 결정 후 형
식적으로 단체교섭을 참여하고 있다. 해고자의 복직이 우선 이루어지는 것이 실질적 단체교
섭이 이루지는 것인데, 이들은 노동위원회의  화해권고에 대해서는 "재입사"형식의 복직안
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이들 청소업자들은 쓰레기 운반 수거계약을 분할 계약한 것을 한성기업에 몰아주기 담합
행위를 하였고, 과다 계상된 유류대등을 빼돌려  대행계약료외에도 수익을 챙겨온 사실
도 확인되었다.
 
 
우리노조는 청소업체의 불법과 비리관행 척결하기 위해 투쟁하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 해고된 조합원들의 복직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을 결의한 바 있다.
 
 
 
16일 태백시 정년 등 쟁점사항 등 단체교섭 타결
 
 강원 태백시와의 단체교섭이 12월 16일   강원지노위에서 개최된 태백시 3차 조정회의에서
단협 사항 중 쟁점인 정년 59세, 고용보장, 인력유지 등 핵심사항이 조정합의로 타결되었다.
 
태백시와 교섭은 10월부터 진행되어 왔으나, 다른 지부보다 늦게 조정신청을 하였고, 쟁의행
위 찬반투표를 마친 상태에서  단체교섭과 조정회의를 하여왔다.
 
다음주에 미타결된 사항을 조율하여 12월 24일 단체협약 조인식을 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