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경기통일마라톤 대회가 이번 11월8일 (토요일)오전 10시에 임진각에서 열렸다
지난 해 보다 많은 1,000여명이 참가하면 뿐만아니라 우리노조도 많은 조합원이 참가하여 우리의 통일의 염원을 한층 가깝게 이루어내는 자리가 되었다.
경기도에는 통일의 관문인 통일대교와 임진각이 있으며, 또한 개성과 임진각까지의 왕복은 마라톤 풀코스가 된다. 현재 우리가 남북을 오갈 수는 없지만 이후 우리 모두가 직접 분단의 선을 넘음으로서 통일의 희망을 알리고 통일을 현실로 만들어갈 의미 있는 마라톤이 되었다.
이번 기회로 노동단체와 시민들의 통일 의지를 과시하고 통일에 대한 확신을 느끼며 통일을 성큼 앞당기는 행사가 되었으며, 우리 민주연합은 1, 2회 뿐만아니라 올해도 제3회 경기통일마라톤도 어김없이 탐가조직 단체상 수상을 받았으며, 향후에도 우리민족끼리 통일을 이루는 또하나의 장이 되었다.
축 전
6.15 공동선언실천 북축위원회는 해내외에서(우리민족끼리)의 시대를 계속 전진시켜
나가려는 겨려의 지향과 요구가 날로 높아가고 있는 시기에 귀 본부의 주최로(통일
마라톤대회)대회가 성대히 개최된데 대하여 기쁘게 생각하면서 전체대회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동포애적 인사와 굳은 련대성을 보냅니다.
오늘 자주통일로 향한 겨레의 앞길에는 커다란 장애가 가로놓여 있습니다.
민족대결과 반동일책동이 더욱 우심해지고 있으며 이로하여 통일애국운동이 엄중한 위협을 받고있습니다.
이러한 속에서 진행되는 이번(통일마라톤대회)는 력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철저히 고수리행하여 민족의 자주와 평화통일, 공동번영의 넓은 길을 열어나가려는 귀 본부의 드팀없는 의지를 내외에 과시하고 겨레의 통일대행진을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의미있는 계기로 됩니다.
우리는(통일마라손대회) 참가자들이 반통일의 역풍이 몰아친대도 이미 내디딘 통일의 주로에서 주저하거나 탈선함이 업이 민족공동의 통일리정표 따라 곧바로 내달려 반드시 자주통일의 새날을 안아오히라고 확신합니다.
우리는 귀 본부가 앞으로도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지지하는 모든 단체와 인사들과 굳게 손잡고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수호하며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통일을 위한 통일 애국운동에 적극 떨쳐 나서리라는 기대를 표명합니다.
주체 97(2008년 11월 8일)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직업총동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