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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8.15 전국노동자대회 개최 '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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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국노조 조회372회 작성일 21-06-1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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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8.15 전국노동자대회 개최 '결단" (2008-08-13 05:33:58)

13일 ‘어청수 파면 10만 서명(청원)운동’ 사업장별 일제 돌입 



민주노총이 8.15 전국노동자 행사를 민주노총 건물 앞에서 독자적인 대규모집회방식으로 개최한다.

이명박 정권은 민주노총 지도부 검거를 위해 민주노총 건물을 봉쇄한 상태다. 민주노총이 밝히고 있는 ‘이명박 정권 심판 8.15 전국노동자대회’ 행사가 오는 15일 민주노총 영등포사무실 앞에서 개최된다. 민주노총이 생긴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민주노총은 지난달 24일부터 일방적으로 당해온 불심검문과 포위압박 등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8.15 전국노동자대회 집회에는 금속노조에서 2~3천명을 위시해 지역본부별를 조직해 최대 1만 명에 이르는 인원동원을 통해 이명박 정권을 규탄한다.

민주노총은 매일 실시해오던 야간사수조도 총연맹 10명, 금속50명, 연맹별 10명 씩으로 편성하고 지역본부는 순번제로 결합키로 했다. 저녁7시에는 ‘경찰봉쇄 규탄 촛불문화제’를 이어간다.

특히 민주노총은 13일 국민대책회의 차원으로 동시 전개되는 ‘경찰청장 어청수 파면 10만 서명(청원)운동’에 하루 5만 명 서명을 목표로 전 사업장에서 출근, 중식, 퇴근시간 등을 활용해 1일 집중 현장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서명결과는 국민대책회의로 취합돼 8월 중순 경 ‘청원"을 진행한다.

한편 민주노총은 11일 11차 투본회의(13차 중집회의)를 통해 오는 27일(오후2시) 중앙위를 개최키로 확정하고 상정할 안건과 관련해 수배중인 위원장과의 논의를 거쳐 20일 차기 중집에서 확정할 예정이다.

안건으로는 △하반기 사업계획안 확정 △직선제실시 종합계획안 및 2008년 하반기 준비 △노동운동혁신위원회 구성과 운영 문제 등이다.

<강상철기자/노동과세계>

노동과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