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소식
  • 노조소식

한국진보연대 박석운 상임위원장 "폭력연행"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전국노조 조회459회 작성일 21-06-18 13:26

본문


한국진보연대 박석운 상임위원장 "폭력연행" (2008-08-13 05:50:23)



13일 0시30분경, 경찰 당국이 민주노총 건물 앞에서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상임운영위원장을 폭력 연행했다.

4042_1812parksh-kctu.jpg
△박석운 진보연대 상임위원장. <노동과세계 자료사진>

경찰에게 체포 이유를 묻자 긴급체포라고하며 수십명이 박석운 위원장을 포위해 폭력연행했다. 경찰 측은 영장을 제시하지도 않았다. 명백한 불법연행이다. 군사독재 시절을 방불케 하는 반민주적 폭거이다. 이명박 정권은 집권하고 6개월만에 검경은 권력 시녀로 전락한 채 공안정국을 조성하고 있다.

한국진보연대는 "민주주의를 말살하고 불법을 자행하는 이명박정권과 검경 만행을 강력규탄하며 그 책임을 수단과 방법을 모두 동원하여 물을 것"이라며 강고한 투쟁을 경고했다.

이명박 정권들어 계속되는 야만적인 공안탄압 문제와 관련해 네티즌, 시민들 비판도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 '꿈나무'씨 등은 "하루 하루가 불법연행이고 민영화고 비리로 얼룩져 있다"며 "80년대에는 언론사에서 보도해주는것만 알고 믿었지만 지금은 다르다"고 개탄했다. 그는 " 박석운 진보연대 상임위원장은 (그동안)옳은 일을 하셨으니 역사의 수레바퀴속에서 그 공노를 인정받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우리는 (그 행동을)잊지 않고 있다"며 이명박 정권을 비판했다.

박석운 위원장은 현재 종로경찰서에 구금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별취재팀/노동과세계>

노동과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