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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갑 대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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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국노조 조회353회 작성일 21-06-1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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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갑 대표 선출
강 대표 “국민 주권시대 견인차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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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지방선거를 향해 출항할 민주노동당 호가 닻을 올렸다.

25일 민주노동당은 당 대표로 강기갑 원내대표를 선출됐다. 강기갑 대표는 25일 오후 7시 잠정 집계로 68.37%의 지지를 얻어 당 대표로 당선됐다. 민주노동당 신임 대표로 강기갑 의원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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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대표로 선출된 강기갑 의원이 천영세 전 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 진보정치 정택용 기자

강 후보와 경선을 치른 이수호 후보는 31.57% 득표에 그쳤다.

이번 결선투표에는 전체 당권자 3만7239명 중 1만7247명(온라인투표 1만 727명, 직접투표 1459명)이 투표에 참가, 50. 23% 투표율을 기록했다.

강 대표는 당선 인사를 통해 “투쟁을 선도하고 당당히 책임지는 지도부, 현장에서 함께 땀을 흘리며 국민 주권시대, 자주와 통일시대를 열어내는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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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 ⓒ 진보정치 정택용 기자

강 대표는 이어 “길거리 정치에서 골목으로, 광장에서 사랑방을 파고드는 지역정치활동을 강화하겠다”면서 “진보적인 인사들을 적극 영입하고 당내 간부들을 적극 발굴하여 2010 지방자치선거를 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낙선한 이수호 후보는 “강 대표를 중심으로 한 덩어리가 돼서 단결된 모습으로 나가자”면서 “당원들의 뜻에 따라 당이 승리하고 우리 민중이 승리하는 그날까지 여러분과 함께 열심히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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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호 후보가 인사를 하러 올라가기 전 꽃다발을 받고 있다. ⓒ 진보정치 정택용 기자

7개월간 혁신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를 이끌었던 천영세 대표는 강 대표와 최고위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면서 “새로운 지도부가 ‘일하는 사람들의 희망’이라는 당의 슬로건을 실현하면서 2010년 지방선거의 승리를 만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당 대표 선출로 민주노동당은 7개월여의 비대위 과도체제를 마감했다. 민주노동당 새 지도부는 ‘2010년 지방선거 승리’라는 역사적 과제를 부여받고 첫 발을 내딛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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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영세 전 대표가 두 후보한테 당부의 말을 하고 있다. ⓒ 진보정치 정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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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정치 정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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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선이 결정되자 천영세 전 대표와 이수호 후보한테 인사를 하고 있는 강기갑 대표. ⓒ 진보정치 정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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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기갑 대표가 정성희 비대위 집행위원장한테 꽃다발을 주고 있다. ⓒ 진보정치 정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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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가를 부르고 있는 민주노동당 지도부. ⓒ 진보정치 정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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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정치 정택용 기자

진보정치 오삼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