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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YTN 낙하산인사 주주총회 일단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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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국노조 조회290회 작성일 21-06-1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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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YTN 낙하산인사 주주총회 일단 '저지" (2008-07-14 11:48:06)

14일 오전 10시 이명박정권 측근 구본홍 사장 내정자 선임위한 YTN주주총회 격렬한 반대에 부딪혀 일단 '무기한연기"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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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총회가 열릴 예정인 회의실 복도에서 주주총회 저지 농성을 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전문수기자/민중의소리


이명박정권의 언론장악을 상징하는 YTN 구본홍 사장 내정자 선출을 위한 YTN 임시주주총회가 일단 저지됐다.

언론노조와 YTN노조, 시민과 네티즌 4백여 명이 5층 주주총회 회의실과 YTN본사 건물 입구 등에서 전날부터 '낙하산인사 반대" 밤샘농성을 벌였다.

주주총회(의장 김재윤)가 14일 오전 10시 YTN본사 5층에서 예정돼 있었으나, 오전 11시 현재 주주총회는 이들의 반대와 몸싸움까지 벌이는 격렬한 저지투쟁에 직면해 "주주총회 무기한 연기"를 선언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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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사옥 밖에서 농성중인 네티즌과 시민들.사진=공동취재단/전문수기자/민중의소리


YTN노조(위원장 박경석) 조합원들, 시민과 네티즌들 언론노조 지본부장 등 4백여 명이 YTN본사 1층 로비에서 "구본홍퇴진', "이명박정권 방송장악 음모저지" 등을 외치며 농성중이다.

주주총회가 일단 '무기한 연기"를 선언했지만 언제든 구본홍 사장내정자 선임을 위한 총회를 기습적으로 개최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농성장을 뒤덮고 있다.

<특별취재팀/노동과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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