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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의 외침 “국민은 승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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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국노조 조회318회 작성일 21-06-1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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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의 외침 “국민은 승리한다”
7월 5일 전국서 타오른 100만의 촛불
news_print.gif news_forward.gifnews_clip.gif 권종술 news_email.gifnews_blog.gif
다시 100만의 촛불이 전국을 밝혔다. 지난달 10일 광우병 쇠고기 수입 반대를 외쳤던 촛불은 7월 5일 오후 6시 서울 시청 광장을 비롯해 전국에서 다시 한 번 타올랐다.

서울에서 열린 촛불 집회에는 민주노동당을 비롯해 통합민주당, 창조한국당, 진보신당 등 4대 정당과 천주교, 기독교, 불교, 원불교 등 4대 종단이 함께했다. 서울에서는 50만의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이명박 탄핵, 고시철회, 재협상 등을 요구하면서 밤늦게까지 집회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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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며 모인 국민들이 시청 앞을 가득 메웠다. ⓒ 진보정치 정택용 기자

민주노동당은 이날 집회에 지도부와 의원단, 최고위원 후보 등이 총집결했다. 수많은 당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민주노동당은 ‘국민주권 지킴이단’으로 나서 집회 내내 제일 앞에서 시민들을 보호하고 나섰다.

이날 집회에서는 다양한 참가자들의 발언이 이어졌다. 한 청소년은 단상에 올라 “대통령을 반대하기 위해 빗속을 뚫고 우리는 모였다”면서 “우리의 배후가 있다면 이명박 단 한 명”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선생님이 발언에 나섰다. 한 아이의 엄마이자 선생님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참가자는 “오는 30일 교육감 선거가 있다”며 “이명박의 미친 교육을 끝내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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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정치 정택용 기자

지난 28일 집회에서 경찰의 폭력을 맨몸으로 막아나서다 부상을 당했던 YMCA 사무총장은 일제,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등 역대 독재정권을 거론하면서 “아무도 국민을 이기지 못했다. 국민은 결국 승리한다”고 밝혔다.

박원석 상황실장을 비롯한 수배중인 국민대책회의 관계자들도 단상에 올라 “촛불을 승리한다”며 각오를 밝히기도 했고, 시민들은 “힘내라”를 외치면서 화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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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배 중인 박원석 광우병 대책회의 상황실장이 무대를 바라보고 있다. ⓒ 진보정치 정택용 기자

이날 집회 참가자들은 남대문 종로 일대를 행진한 뒤에 집회를 시작했던 서울 시청 앞에 다시 모여 밤늦게까지 문화제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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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가자들이 행진하다가 종로경찰서 앞에 앉아 연행자 석방을 요구하고 있다. ⓒ 진보정치 정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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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정치 정택용 기자

진보정치 권종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