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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정권 언론장악 맞서 목숨 건 투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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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국노조 조회301회 작성일 21-06-1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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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정권 언론장악 맞서 목숨 건 투쟁한다" (2008-07-05 00: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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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목숨을 던질지언정 이명박 정권에게 무릎 꿇지 않을 것입니다.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 발언. 사진=이기태기자/노동과세계

민주노총이 4일자로 1박2일 총파업 총력 상경투쟁에 돌입한 가운데 이날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KBS와 MBC, 서울 광화문 방송통신위원회 앞에서 네티즌, 시민, 민주노총이 집결해 국민언론 사수 투쟁을 벌였다.

이날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은 이명박정권의 강도 높은 언론장악 시도에 대해 "차라리 목숨을 던질지언정 이명박 정권에게 무릎 꿇지 않을 것"이라며 결사투쟁을 다짐했다.

민주노총 총파업 투쟁에 대한 네티즌과 시민들 응원이 작렬했다.

시민 이현민씨는 "방송사까지 찾아가서 힘을 주시니 정말 감사하다"며 "오늘 아고라에는 양천구청 앞에서도 민주노총 여러분들이 방송차를 가지고 시위를 했다는 글을 보았고 이렇게 세세한 장소까지 신경을 써주시니 더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씨는 이어 "민주노총 여러분들이 계셔서 너무 든든하고 행복하다"며 "민주노총 여러분들 곁에는 국민이 있고, 이제는 민주노총과 국민이 함께 가겠다"고 응원했다.

네티즌 '희망등불'씨는 "민주노총 포스가 너무 멋져요! 국민과 함께하는 민주노총, 포스가 장난 아니네. 와우! 힘내세요! 너무 든든해요! 살다보니 나도 모르게 민주노총의 열렬 팬이 됐네요"라며 "든든하다"는 말을 덧붙였다.

시민 '박상민'씨도 "KBS앞 연설에서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이 "차라리 목숨을 던질지언정 이명박 정권에게 무릎 꿇지 않을 것입니다"라는 연설을 듣고 너무 감동했다"며 "민주노총 여러분이 언제나 지금처럼 국민들과 함께해달라"고 격려했다.

네티즌 '힘내세요'씨는 "정부가 그렇게나 좋아하는 국제기구인 ILO에서도 정당하다고 했으며 프랑스에서는 파업을하면 국민들이 지지를 한다"며 "국민들이 조중동의 사기에서 깨어나고 있고, 우리나라도 프랑스처럼 정부가 국민을 두려워하는 나라로 만들 수 있다"고 힘을 불어 넣었다.

네티즌 "명박하야'씨는 "재협상이 아니면 죽음을 달라"며 "국민 건강권, 행복추구권 보다 더 큰 국익은 없고 끝까지 민주노총을 응원하고 지지하겠다"고 강조했다.

네티즌 '일파매국노척결'씨는 "외롭고 힘들더라고 보이지 않더라도 국민들이 민주노총 여러분을 항상 지켜보고 있다"며 "이명박 정권이 꿈꾸는 그들만의 정책은 국민들에 의해 무마되고 이명박은 우리 국민이 끌어 내릴 것이고 끝까지 힘내서 함께하자"고 호소했다.

시민 정용호씨도 "그동안 민주노총이나 기타 노조단체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이번 기회에 생각을 바꾸겠다"며 "앞으로도 민심을 잘살펴서 진정한 노동자를 위한 노조 단체가 되길 바란다"며 민주노총 총파업 투쟁을 한껏 지지했다. <특별취재팀/노동과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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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에서 집회를 가진 후 MBC 힘내세요, PD수첩 사랑해요라며 MBC로 행진을 하고 있다. 사진=이기태기자/노동과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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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앞에서 인간 띠를 이루며 MBC를 둘러싸고 있다. PD수첩 제작진이 나와 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이기태기자/노동과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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