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연합노조 선도적 총파업·총력투쟁 모범보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전국노조 조회338회 작성일 21-06-18 13:26본문
민주연합노조 선도적 총파업·총력투쟁 모범보여 (2008-06-27 19:25:22)
민주연합노조 전국 4곳 미국산쇠고기 냉동창고 봉쇄투쟁 나서고 서울시청 용역깡패들과 격전도
"우리는 못 배우고 가난한 노동자들이지만 민주노총 총파업 총력투쟁에 최선 다해 복무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산하 민주연합노조 서울, 경기, 충청지역 조합원 2천여 명은 27일 파업에 돌입하고 미국산 광우병위험 쇠고기 운송저지 투쟁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민주연합노조는 전국 4개 지역 미국산쇠고기 야적 냉동창고를 대상으로 운송저지 집중투쟁에 나서 가열한 투쟁을 벌였다. 또 민주연합노조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촛불문화제가 시작되는 시간까지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파업문화제를 벌이며 결의를 다졌다.
환경미화원이 주축이 된 민주연합노조는 파업문화제 중 시청 면담을 요청하고 환경미화원 열악한 노동현실과 문제를 알리는 기자회견도 열었다.
민주연합노조 이미숙 부위원장은 “총연맹 지침에 따라 민주연합노조도 파업투쟁에 돌입했다”고 전하고 “국민건강권을 지키고 아이들 스스로 선택할 수 없는 학교급식 등에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가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한 민주노총 총력투쟁에 최선을 다해 복무하는 것은 민주노총 가맹조직으로서 당연한 의무”라고 밝혔다.
한편 민주연합노조는 27일 강동냉장과 고려물류 등 냉동창고 4곳에 조합원 2백여 명을 투입, 미국산 쇠고기 운송저지투쟁을 선도적으로 벌였다.
또 민주연합노조 8백여 명 조합원들은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 설치된 민주노총 텐트를 사수하던 중 천막을 철거하기 위해 서울시청이 고용한 용역깡패들 폭력으로 많은 조합원들이 부상을 입었다.
이 과정에서 용역들은 조합원들에게 칼을 휘두르며 폭력을 자행했고 이를 막으려다 칼에 찔린 조합원이 다수 이 있으며 충돌을 제지하려던 경찰에 의해 조합원 2명이 연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 이전글이젠! 촛불은 더 강하게 밝힐것이다 21.06.18
- 다음글민주노총 '냉동창고 17곳 연일 운송저지투쟁 벌여" 21.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