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차 확대간부회의가 각 지역별로 진행되었다.

28일 10시부터 서울과 경기도는 민주노총 9층 교육원에서, 충청영남은 옥천에서, 강원도는 노동탄압이 극심한 영월군청에서 진행하였다.

이날 개최된 확대간부회의는 지부장, 부지부장이 참가하던 기존의 중앙운영위원회보다 지역에서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대의원까지 참여하는 회의를 진행하므로 보다 넓은 의견수렴의 통로로써의 회의를 진행하며 노동조합의 활동등을 전 지부의 간부들이 확인하며 집행하기 위하여 진행되었다.

특히, 강원도의 경우에는 노조탄압을 자행하며 탈퇴등을 강요하는 영월군청에서 장소 대관을 거부하여 영월군청에서 진행하게 되었다.

각 사업들의 보고를 듣고 제 1심의안건인 118주년 노동절 참가의 건에서는 전 지부의 간부들이 노동탄압이 극심한 이명박 정권에 맞서서 힘차게 투쟁을 전개하자는 결의를 하며 전 조합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진행하는 것을 만장일치로 결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