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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 실천, 간부들이 앞장서는 기풍세워… 경기·강경충본부 간부수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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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국민주연합 조회615회 작성일 22-06-2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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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연합 경기지역본부·강원경북충북지역본부는 지난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2/4분기 간부수련회를 진행하였다간부수련회에 참석한 성원들은 21일 민주연합 간부결의대회에 결합했다결의대회에 참여한 지부는 강경충본부에서 도청, 강릉, 군위를 비롯한 18개 지부, 총 81명 그리고 경기본부에서 안산, 의정부, 평택을 비롯한 총 83명으로 집계되었다. 

 

각 본부 간부들은 결의대회가 끝난 뒤 다음 일정을 위해 강경충본부는 횡성 웰리힐리파크로, 경기본부는 태안 한양여대수련원으로 이동해 시작을 알리는 일정과 식사 등 잔여 일정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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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수련회 2일차, 22일에 강경충본부는 민주노총 법률원 하태승변호사와 최연재노무사를 초청하여 법률적인 내용을 담은 강연을 진행하였다. 1강으로는 <교섭창구 단일화와 복수노조 대응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평소 하변호사의 논리적인 흐름과 호소력 있는 목소리는 조합원들의 마음을 사로 잡기엔 충분했으며 지루하지 않도록 적절한 퀴즈를 통해 간부들을 집중시키며 강연은 빠르게 진행되었다.

 

이어 진행된 2강의 담당은 최연재 노무사가 진행했다. <직장내 괴롭힘과 성희롱에 대한 대응>이 주제였지만 최노무사는 지금까지 현행 법으로 확실하게 처벌할 수 없으며 또한 법률적으로 처벌하기 위한 (현행 법적)근거가 부족한 게 한계라고 설명했다. 지금으로선 노동조합의 역할이 중요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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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변호사의 강연이 끝난 뒤 점심식사가 이어졌다. 이후에는 자유롭게 질의응답 하며 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각 사업장마다 고민되는 지점들과 현안문제들로 인해 아팠던 골머리를 해소시키는 시간이 되는 취지였다.

 

민주노총 법률원의 강의가 끝난 뒤 강원경북충북 지역기준에서 남부, 북부로 팀을 나누어 진행된 체육대회는 축구, 족구 2가지 종목으로 진행되었다. 축구는 43으로 북부가, 족구는 세트스코어 21로 남부가 승리를 가져가며 팽팽한 대결을 펼쳤다.


경기본부는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심리상담센터 서미정대표의 감정노동 관련 강연을 들었으며 최승덕본부장이 당면 정세와 투쟁방향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였다. 

 

2일차의 일정이 모두 종료된 이후 저녁식사를 겸해 수련회의 하이라이트 <단결의 밤>행사를 진행하였다. 서로 회포를 풀며 앞으로도 잘해나가자는 분위기에서 마지막 밤은 저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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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마지막 일정으로 23일 오전에 경기본부는 지부 간의 교류와 결속을 위한 행사를 마무리하며 끝마쳤고 강경충본부는 사용우사무처장의 인사말로 시작되었다. 민주연합 정책실 주훈정책실장이 <간부의 자세와 역할>에 대하여 강연을 진행했다. 간부의 자세와 역할에서는 조합원의 사소한 소리라도 귀기울여 듣는것부터 시작해 친근해져야한다, 추후에는 내용적으로도 채워 줄수 있어야 한다는 내용이다. 정책실의 강연을 마치며 강경충의 간부수련회 일정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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