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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여성의 날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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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국민주연합 조회395회 작성일 24-03-1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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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전국각지에서 '차별을 넘어 평등의 봄으로~'라는 슬로건을 열고 많은 행사가 열렸다.


12시 30분 보신각에서는 3.8 여성파업조직위원회 주최로 '여성파업대회'가 열렸다. 우리 노조 박순향 톨게이트 지부장이 사회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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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파업대회 참가자들은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의 노동을 멈춰 세상을 멈추자!' “우리의 노동과 연대가 가지는 힘을 세상에 보여주자”고 외치며, △성별임금격차 해소, △돌봄 공공성 강화, △고용안정과 비정규직 철폐 등 일하는 모두의 노동권 보장, △임신중지에 건강보험 적용 및 유산유도제 도입, 그리고 △최저임금 인상 등을 요구했다.


여성파업대회가 끝나고 14시부터 혜화역에서 진행되는 전국노동자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보신각에서 행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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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먼 거리였지만, 참석자들은 구호를 외치고 노래를 부르며 시민들을 만났다. 행진 중간중간에 38초간 바닥에 눕는 '다이(die)' 퍼포먼스, 여성에 대한 각종 차별과 억압을 밟고 넘어가는 퍼포먼스 등도 기획되어 참가자들이 즐겁고 의미있게 행진하도록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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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주최의 전국노동자대회는 2시부터 시작되었다. 민주노총 권수경 여성위원장이 사회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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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의 대회사, 투쟁발언과 흥겨운 율동공연,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양옥희 회장의 연대사, 성평등모범상 시상, 38인 합창단의 합창, 여성노동자 총선요구 발표 등의 순으로 전국노동자대회는 진행되었다. 


모든 행사마다 참석한 동지들의 열띤 호응과 참여로 행사는 마무리되었다. 


우리 노동조합은 도명화 수석부위원장, 박은정 부위원장, 오성화 부위원장, 함주식 사무처장과 사무처, 전국 각지에서 간부 조합원들이 함께 해 전체 61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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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지역은 지부별로 교육 또는 현장 순회를 통해 3.8 여성의 날의 의미를 나누며 여성조합원들에게 장미꽃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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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노동과 세계에 실린 3.8 여성대회 기사와 행사 당일 유튜브 실시간 중계 영상을 첨부한다.


<노동과 세계 기사> https://worknworld.kctu.org/news/articleView.html?idxno=504162 

<민주노총 유튜브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UJKEDK33n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