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제 행사중 영월군수가 행사 시상식 때문에 참석했다가, 피켓을 어깨에 매고 군수 뒤에 바짝 붙어서 따라 다니다 보니 피켓을 의식하는지 행사가 끝나자 마자, 군민들이 보는 가운데 200m를 달리며, 행사장에서 줄행량을 쳤다. 선전물 배포는 군민들이 많은 호응을 해주었다. 어떤 군민은 피켓을 어깨에 맨 조합원 앞에서 “나도 과수원 농사꾼인데, 애길들어보니 영월군수가 잘못 행정을 하고 있다. 내가 어려운 미화원과 사진 한 장 찍어서 미화원이 도움(선전물)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어느 면에 이장과 함께 응원을 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