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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비리시설 문제 해결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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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국노조 조회390회 작성일 21-06-1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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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_print.gif news_forward.gifnews_clip.gif 권종술 news_email.gifnews_blog.gif
민주노동당은 2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8일 오전 10시 서울 시청 앞에서‘사회복지시설 비리 척결 및 오세훈 서울시장의 장애인 탈시설·자립 지원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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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곽정숙 국회의원 당선자, 이수정 서울시의원, 박홍구 한국장애인 자립 생활센터 협의회 회장, 김훈미 양천구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 ,김동희 마포장애인 자립생활센터 소장, 민주노동당 장애인 위원회가 함께 참석한 이날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각종 기관에서 다양한 장애인의 날 행사가 기획되고 있지만 악덕 시설장의 비인간적 시설운영으로 고통 받고 있는 장애인들의 문제가 여전히 남아있다”며 해결을 촉구했다.

현재 서울시에 관리감독 권한이 있는 ‘성람재담’과 ‘석암재단’의 경우 각종 불법과 인권침해 사례 등이 밝혀져 이사장 및 관련자들이 고소 고발되고 심지어 ‘석암재단’의 경우 이사장이 구속되는 등 사회적 문제로 까지 비화되고 있다.

그러나 서울시는 이러한 온갖 탈법과 불법을 저지른 비리재단이 문제가 있다고 이야기하면서도 정작 고통 받고 있는 장애인들의 문제 해결을 위한 면담 요구는 외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자리에서 민주노동당 곽정숙 국회의원 당선자는 “오세훈 서울시장은 1년에 한번 장애인을 위한다는 보여주기식 ‘장애인의 날’행사에만 관심 쏟을 게 아니라 온갖 인권침해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비리 시설 문제해결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곽 당선자는 “민주노동당은 국회에서 시설비리문제, 탈시설 장애인 자립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진보정치 권종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