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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의 혁명 민주노동당이 완성시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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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국노조 조회365회 작성일 21-06-1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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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_print.gif news_forward.gifnews_clip.gif 권종술 news_email.gifnews_blog.gif
민주노동당은 제48주년 4.19를 맞아 천영세 당대표와 5인의 국회의원 당선자가 서울 수유리 4.19 묘소를 참배하고 미완의 혁명인 4.19를 민주노동당이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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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천영세 대표는 19일 오전 4.19 묘역에서 “이 땅에서 처음으로 민주주의의 출발을 알린 4월 혁명이 있어서 오늘의 진보정치, 진보정당이 싹을 틔울 수 있었다. 비록 박정희 군사쿠데타에 의해 무참히 짓밟혀 단절되고 미완에 그쳤지만, 4월 혁명은 아직도 진행형이다. 그런 진행형인 4월 혁명의 한 가운데에 민주노동당과 진보세력, 민중세력이 있다”며 민주노동당은 4월 혁명 정신을 계승하여 백골단과 국가보안법으로 상징되는 민주주의의 후퇴를 막아내고 노동자 농민이 평등한 세상, 형식적 민주주의를 넘어 내용적 민주주의를 구현한 세상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주노동당은 대변인 논평을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이 만들어낸 민주주의의 씨앗이 절차적 정치질서뿐 아니라 생활의 평등을 지향하는 경제 질서까지 포함할 때 진정한 민주주의로 결실을 맺을 수 있다. 그러나 역사적 의미가 깊은 오늘에 이명박 대통령은 권력과 부의 편중을 가져올 신자유주의 경제정책 추진을 두고 ‘민주주의’와 ‘선진화’를 등치시키는 언어도단으로 4.19혁명 정신을 호도하고 있다”며 “4.19 혁명정신을 올바로 계승할 민주노동당은 보수 천하의 민주주의 위기상황에서 민중들을 진보정치의 주인으로 세워 진정한 민주주의를 완성하기 위해 더욱 정진할 것이다. 또한 정치적 민주주의뿐 아니라 경제적 민주주의 완성을 꾀하며, 민중들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투쟁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진보정치 권종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