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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농민의 대표정당, 강력한 진보야당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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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국노조 조회473회 작성일 21-06-1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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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이후 첫 공식일정으로 천영세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국회의원 당선자, 서울지역 총선 출마자 등 30여명은 10일 오전 10시 모란 마석공원을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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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총선 뒤 첫 일정으로 마석 모란공원을 찾은 민주노동당 지도부와 국회의원 당선자 등 일행이 전태일 열사 묘역 앞에 섰다. ⓒ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천 대표는 전태일 묘 앞에서 낭독한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노동자, 농민의 대표정당, 강력한 진보야당이 되겠다”고 밝혔다.

또 천 대표는 “18대 총선으로 보수천하가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민주노동당은 강한 진보야당이 될 것이고, 민주노동당이 중심이 되어 진보대연합을 이루어낼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강기갑 국회의원 당선자는 전용철 농민열사 묘 앞에서 “선거농사를 힘들게 했지만 농민들이 새로운 역사를 쓴 것”이라면서 “350만 농민들이 대접받고 주인노릇 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열사 모역 참배를 마친 당 지도부는 코스콤 비정규직 농성장을 방문해 “비정규직 문제를 최우선으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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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기갑 의원과 곽정숙·홍희덕·이정희 비례대표 당선자들이 전태일 열사 묘에 헌화하고 있다. ⓒ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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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전용철 열사 묘역을 찾은 일행이 묵념을 하고 있다. ⓒ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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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석 모란공원 민주열사 추모비 앞에 선 민주노동당 지도부와 당선자 등 일행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고 있다. ⓒ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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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에 마석 모란공원을 참배한 당 지도부와 당선자들은 오후 2시, 여의도 코스콤 농성장을 방문했다. ⓒ 진보정치 정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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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영수 코스콤비정규직지부장이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부탁하고 있다. ⓒ 진보정치 정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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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희덕 비례대표 당선자가 비정규직 문제 해결의 의지를 밝히고 있다. ⓒ 진보정치 정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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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정치 정택용 기자

진보정치 오삼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