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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동당은 14일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오는 19일 중앙위원회, 27일 당대회를 열기로 하는 등 향후 일정을 확정했다.
비상대책위원회는 4월 19일 개최 예정인 중앙위원회 안건으로 ‘18대 총선 평가의 건’ ‘당 지도체계 개편안’ ‘3기 최고위원회 선거 일정의 건’ ‘향후 사업계획 심의의 건’ 등을 상정했다.
최고위원회 구성과 관련해서는 최고위원회 정수를 축소하고, 대표권한을 강화하는 방식 등 다양한 방안을 두고 오는 17일(목) 차기회의를 열어 최종 확정하기로 했다.
또한, 제3기 최고위원회 선거 일정은 4월 28일 공고 후 5월 25일 ~ 5월 29일에 걸쳐 당원들의 직접투표로 선출하기로 잠정적으로 결정하고, 이를 중앙위와 대의원대회 때 안건 상정하기로 하였다.
한편, 천영세 대표는 회의시작 모두발언을 통해 “민주노동당에 애정과 신뢰를 보내주신 국민들과 열정과 헌신을 쏟은 10만 당원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권영길, 강기갑 의원, 그리고 곽정숙, 홍희덕, 이정희 후보에게 축하”를 전했다. 또, “그 누구보다 진보정치를 위해 헌신하신 비례후보 10명과 지역구에 출마한 103명의 후보들에게 진심의 감사와 격려”를 보냈다.
천영세 대표는 또한, 어제 이명박 대통령의 기자회견에 대해서도 “민생경제를 위해 5월 임시국회를 제안했으나, 이명박 대통령이 말하는 민생에는 노동자·서민이 없음”을 강조하고, “10% 재벌만을 위한 5월 임시국회에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이명박 대통령의 소위 과거에 연연하지 않는 외교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의 실용외교는 종속으로 향하는 실용외교로 우려스럽다”고 지적하고, “당당하고 평등한 방문외교”를 주문했다.
진보정치 권종술 기자 |
소스 복사 | 민주노동당은 14일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오는 19일 중앙위원회, 27일 당대회를 열기로 하는 등 향후 일정을 확정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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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대책위원회는 4월 19일 개최 예정인 중앙위원회 안건으로 ‘18대 총선 평가의 건’ ‘당 지도체계 개편안’ ‘3기 최고위원회 선거 일정의 건’ ‘향후 사업계획 심의의 건’ 등을 상정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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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원회 구성과 관련해서는 최고위원회 정수를 축소하고, 대표권한을 강화하는 방식 등 다양한 방안을 두고 오는 17일(목) 차기회의를 열어 최종 확정하기로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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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제3기 최고위원회 선거 일정은 4월 28일 공고 후 5월 25일 ~ 5월 29일에 걸쳐 당원들의 직접투표로 선출하기로 잠정적으로 결정하고, 이를 중앙위와 대의원대회 때 안건 상정하기로 하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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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천영세 대표는 회의시작 모두발언을 통해 “민주노동당에 애정과 신뢰를 보내주신 국민들과 열정과 헌신을 쏟은 10만 당원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권영길, 강기갑 의원, 그리고 곽정숙, 홍희덕, 이정희 후보에게 축하”를 전했다. 또, “그 누구보다 진보정치를 위해 헌신하신 비례후보 10명과 지역구에 출마한 103명의 후보들에게 진심의 감사와 격려”를 보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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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세 대표는 또한, 어제 이명박 대통령의 기자회견에 대해서도 “민생경제를 위해 5월 임시국회를 제안했으나, 이명박 대통령이 말하는 민생에는 노동자·서민이 없음”을 강조하고, “10% 재벌만을 위한 5월 임시국회에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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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명박 대통령의 소위 과거에 연연하지 않는 외교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의 실용외교는 종속으로 향하는 실용외교로 우려스럽다”고 지적하고, “당당하고 평등한 방문외교”를 주문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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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진보정치 권종술 기자</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