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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열사 정신계승! 11.12전국노동자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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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국민주연합 조회427회 작성일 22-11-1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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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은 1114일 오후 3시경 진행되는 전국노동자대회에 참가하였다. 전태일열사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거리에 모인 참가자들은 시행령을 통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무력화, 임금 개악, 노동시간 유연화 등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노동개악을 저지하고, 국민동의청원과 의원발의를 마친 노조법 2·3조 개정, 민영화 중단과 지난 29일 이태원 참사로 희생당한 156명을 추모하고 이에 대한 대통령 사과, 국무총리 사퇴,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며 대회를 진행하였다.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세종대로 일대에서 각 산별노조의 사전대회에 참석한 후 행진 통해 본무대가 있는 숭례문을 중심으로 집결하며 대회에 참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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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사로 민주노총 양경수위원장은 고조되는 전쟁위기는 모두의 생존을 위협한다. 건설노동자가 떨어져 죽어도 공사는 계속 된다. 노동자가 기계에 끼어 죽어도 빵공장은 돌아가고 철로 위에서, 학교 급식실에서 처참한 죽음이 계속되고 있다.”책임을 회피하는 정부가 죽음의 행렬을 만들고 있다. 중대재해를 처벌하라고, 안전운임제를 실시하라고, 건설안전특별법을 제정하라고, 인력을 충원하라고, 살려달라고 이태원에서 112 ,119에 신호를 보냈듯이, 살고 싶다는 노동자들의 절규에 정부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다음으로 현장발언이 이어졌다. 현장투쟁 발언에 나선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유최안 부지회장.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임종린 지회장, 보건의료노조 원주연세의료원 우아미 사무장, 공무원노조 서울지역본부 송파구지부 최미경 지부장, 민주일반연맹공공연대노동조합 농촌진흥청 김금숙 지부장, 서비스연맹 택배노조 김태완 수석부위원장은 현재 벌어지고 있는 해당 사업장의 투쟁을 소개하고 110만 민주노총 조합원의 단결과 연대투쟁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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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산업연맹 장옥기 위원장은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무례화 저지, 금속노조 윤장혁 위원장은 노조 2·3조 개정, 공공운수노조 현정희 위원장이 민영화 중단과 공공성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전노대 주제 발언을 진행하였다.

 

마지막으로 양경수위원장의 출정 선언과 오늘 대회를 상징하는 상징의식을 끝으로 대회를 마쳤다. 전국민주연합 김성환위원장, 군산시가족센터 박상이팀장, 사무처동지들은 곧바로 진행된 이태원 참사 국가 책임이다. 책임자를 처벌하라 시민 촛불에 참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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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다시보기 : https://www.youtube.com/watch?v=CPABxNvH3I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