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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5.17. 양회동열사 염원실현! 노동, 민생, 민주, 평화 파괴 윤석열정권 퇴진! 민주노총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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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국민주연합 조회304회 작성일 23-05-2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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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건설노조는 서울시청 앞 세종대로에서 16-17일 양일간 노숙농성을 진행하며 양회동열사의 염원인 윤석열퇴진을 실현하기 위해 투쟁했다.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은 17일 민주노총 건설노조와 가맹조직이 모여 진행한 양회동열사 염원실현! 노동, 민생, 민주, 평화 파괴 윤석열정권 퇴진! 민주노총 결의대회에 함께 했다.

이날 노숙투쟁을 진행한 건설노조를 지원하기 위해 3만명의 조합원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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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자는 윤석열정권이 1년 동안 한 일은 노동, 민생, 민주, 평화 파괴 밖에 없으며 노동조합탄압의 결과는 양회동열사의 죽음이었다며 

열사가 남긴 윤석열을 꼭 퇴진시켜달라는 염원을 반드시 실현하자 결의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배우 류성의 양회동열사 유서 낭독과 유가족의 발언이 이어져 결의대회 참석자들은 동지를 잃은 슬픔과 양회동열사를 죽음으로 내몬 윤석열정권에 대한 거대한 분노를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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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옥기 건설산업연맹 위원장은 <오늘의 분노를 민중의 들불로 만들어가자, 양회동열사 투쟁승리의 그 길에 가장 앞장서겠다>며 슬픔과 분노를 쏟아냈다.

 

이어지는 발언으로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이 무대에 올랐다. 양위원장은 <윤석열정권이 지속되는 한 우리의 고통은 멈추지 않는다. 어제는 이태원참사 200일이 되는 날이었다. 추모제에서는 세월호 가족이 이태원 유가족을 위로하고, 이태원 유가족과 양회동열사의 가족이 서로 아픔을 어루만졌다. 아픈 사람이 더 아픈 사람을 위로해야 하고, 고통받는 사람이 더 고통스러운 사람을 어루만지는 이 잔인한 현실, 죽음의 행렬을 멈추기 위해서는 윤석열정권을 끌어내리는 것 밖에 답이 없다>며 호소했다. 또한 <기득권과 특권층, 재벌만을 위해 존재하는 윤석열정권을 끌어내려야 한다. 단 하루도 함께 살 수 없다는 것이 1년간의 결론이다. 양회동열사가 우리를 보고 역시 자랑스러운 민주노총 동지들이라고 환하게 웃음지을 수 있도록 모든 것을 걸고 싸워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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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발언은 5.31 경고파업 예정인 금속노조의 윤장혁 위원장과 보건의로노조의 장원석 수석부위원장이 윤석열정권 퇴진을 위한 각 산별의 투쟁결의를 밝혔다.

 

결의대회에 참석한 민주노총 조합원들은 용산 대통령실 앞과 양회동열사가 있는 서울대병원, 2곳으로 행진을 진행한 뒤

민주노총 윤택근 수석부위원장과 양동규 부위원장의 마무리발언으로 결의대회를 마쳤다.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역시 다가오는 6, 윤석열정권과 맞서 노동자를 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총궐기투쟁에 나선다

전국에서 거세지는 윤석열퇴진투쟁의 전선의 한 곳에서 노동자민중이 주인되는 세상을 위한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의 투재 또한 계속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