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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 태한지부 5월 17일 투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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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도노동조합 조회0회 작성일 21-06-1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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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태한지부의 투쟁에는 경기도노동조합의 간부들과 공공연맹소속 간부들의 지원투쟁으로 여느때 보다 투쟁승리의 결의가 높았다.

서울지역시설환경관리 노동조합의 성북태한지부는 성북구청과 (주) 태한 환경에 대한 항의와 요구조건을 들고 5월 6일총파업에 돌입했다.그러나 (주)태한 환경의 사장박길동은 6일 11시를 기해 직장폐쇄신고를 노동부에 제출하였고 구청은 환경미화원 225명을 대체인력으로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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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조합원들은 구청청소과장과 주임등을 만나 강력하게 항의하였으나 구청측은 책임회피로 일관했다. 조합원들의 강력한 항의에 구청측은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약속하였으나 9일에 다시 대체 인력을 투입했다.

동자들이 파업에 돌입하자 서찬교 구청장은 노동자들의 마지막 수단인 단체행동을 무력화시키는 대체인력투입으로(주)태한 환경에게 시간을 벌어 주고파업을 장기화시킴으로써 주민들의 불편을 가중시킬 뿐만 아니라 노동자들에게도 고통을 가중시키고 있다. 서찬교 성북구청장은 즉각 대체인력투입을 중단시키고 기본적인 권리를 주장하는 노동자들의 요구에 귀 기울여(주태한 환경으로 하여금 문제를 해결하도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