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은 2025년 1월 3일, 마석 모란공원 김헌정열사 묘역에서 2025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우리 노조 간부, 조합원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민중의례, 위원장 신년인사말, 각 지역본부 본부장과 장기투쟁 사업장인 해운지부, 군산시가족센터 대표의 인사말, 추모 묵념 순으로 진행되었다.

우리 노조 최라현 위원장은 신년인사말에 앞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돌아가신 민주일반연맹 소속 조합원을 비롯한 179명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었다. 이어 신년 사를 통해 반민중 쿠테타 세력 처단! 상반기 노조 중앙교섭과 투쟁에 집중!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연대투쟁 실현!을 위한 결의와 태세를 당부했다. 

시무식을 마치고 우리 노동조합은 민주노총의 윤석열 체포 2박 3일 집중 철야투쟁에 힘있게 결합하는 것으로 2025년 새해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