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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미화원노조위원장 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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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도노동조합 조회0회 작성일 21-06-1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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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청 환경미화원노조 유병하 위원장 분신

유병하위원장의 병상에서 육성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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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실에 있는 유위원장     ©경기도노동조합

1월 27일 오후 4시 30분경 하남시청 환경미화원노조유병하(51세) 위원장이 성남검찰청앞에서 분신을 기도하여 2도화상을 입고 강남대치동 베스티안 병원에 입원해 있다. 유병하 위원장은 지난 2년간 하남시청의 민간위탁기도와 노조탄압중단과 체불임금지급등  장기간에 걸쳐  국회앞, 검찰청,노동부,열린당앞에서 농성투쟁을 하여왔다. 그러나 하남시청의 불법행위에 대하여 노동부와 검찰이 미온적대처를 한것에 억울해하였고,공권력의 부당함에 항거하며 분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응급치료가 끝난 후  중환자실에서 입원치료를 하고 있으며 병원에서는 지역의 노조간부들과 함께 대책을 세우고 있는 중이다. 경기도노동조합에서도 간부들이 병원으로 찾아가 사건경위를 확인하였고, 유병하위원장을 중환자실에서 만났고,  가족들도  위로를 하였다.

청소민간위탁을 목적으로 노조무력화 기도가 1차원인이고

불법행위에 대한 공권력의 미온적 대처가 2차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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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성투쟁하던 모습     ©매일노동뉴스

유병하 위원장의 분신사태는 지난 수년간 하남시청이 민간위탁을 위해 노조탄압을 자행해온 결과이고, 특히 하남시청의 불법행위를 진정과 고발을 통해 시정할 것을 요구하였지만 노동부와 검찰이 철저히 수사하고 엄정하게 처벌을 하지 않아 발생한 사건임이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