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위에 사람 없다! 공무직 차별 목포시 규탄 선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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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국민주연합 조회357회 작성일 23-09-12 17:11본문
2023년 9월 5일 목포시청 앞에서 열린 <차별이 상식이 되는 목포시> 규탄기자회견을 진행한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목포지부는 9월 11일부터 시청 앞에서 선전전을 시작했다.
<사람 위에 사람 없다!>, <공무직 차별 중단하라!>, <행사 때는 공무원 가족 여러분! 복지에는 비정규직 노동자!>, <목포시 차별행정 규탄한다!> 등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든 목포지부
간부‧조합원들은 <아프면 쉴 수 있도록 최소한의 보장을 해야 한다.
그러나 목포시는 공무직 노동자들은 아프면 그만두라고 하기에 투쟁을 시작했다>며 목포시에 만연한 공무원‧공무직 차별을 알리고 있다.
목포지부는 목포시와 단체교섭을 1년 10개월, 37차 교섭을 진행했지만 전혀 진전이 없으며 교섭위원들은 교섭 중 <아프면 그만두라>, <공무직은 그만두는게 목포시의 입장>,
<시험쳐서 들어오면 된다>는 망발을 늘어놓으며 목포시가 공무직을 한낱 소모품으로 생각하고 있음을 정확히 보여줬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고 싶은 마음은 가장 기본적인 요구이며 권리이다. 국가인권위에서도 목포 인근 지자체에서도 복지분야를 차별하지 않고 있다.
목포시의 차별의 기준, 선민의식‧우월의식의 기준이 공무원시험이라는 말은 목포시에 만연한 차별이 얼마나 구시대적이고 비인간적인지 보여준다.
목포지부는 9월 12일 선전전 2일째 진행했고 공무직 차별철폐를 위한 투쟁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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